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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7:50-62 현대인의 성경 (KLB)

50. 예수님은 다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51. 그때 갑자기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지고 땅이 흔들리며 바위가 갈라지고

52. 무덤이 열려 잠자던 많은 성도들이 살아났다.

53. 그들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후 무덤에서 나와 8예루살렘에 들어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보였다.

54. 예수님을 지키던 9장교와 사병들은 지진과 일어난 일들을 보고 몹시 두려워하며 “이 사람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었구나!” 하였다.

55. 그리고 예수님을 섬기며 갈릴리에서 따라온 많은 여자들도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다.

56. 그들 가운데는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와 10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세베대의 아내가 있었다.

57. 날이 저물었을 때 아리마대 사람 부자 요셉이 찾아왔는데 그도 예수님의 제자였다.

58. 그가 빌라도를 찾아가 예수님의 시체를 요구하자 빌라도는 내어주라고 명령하였다.

59.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모시 천으로 싸서

60. 바위를 쪼아 내어 만든 자기의 새 무덤에 넣고 큰 돌을 굴려 입구를 막아 놓고 갔다.

61. 무덤 맞은편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앉아 있었다.

62. 이튿날, 곧 11안식일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몰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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