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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12-27 현대인의 성경 (KLB)

12. 이 여자는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준비하였다.

13.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세상 어디든지 이 3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한 일도 알려져서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다.”

14. 그때 열두 제자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15. “내가 예수를 당신들에게 넘겨 주면 얼마나 주겠소?” 하고 묻자 그들은 은화 30개를 세어 주었다.

16.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겨 줄 기회를 찾기 시작하였다.

17. 누룩 넣지 않은 빵을 먹는 명절인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주님이 잡수실 4유월절 음식을 어디다 마련할까요?” 하고 물었다.

18. 그러자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 안에 들어가 한 사람에게 가서 ‘우리 선생님이 자기 때가 가까우므로 제자들과 함께 댁에서 유월절을 지키겠다고 하십니다.’ 하여라.”

19.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일러 주신 대로 유월절을 준비하였다.

20. 날이 저물자 예수님은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아

21. 음식을 잡수시면서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2. 제자들이 매우 슬퍼하며 저마다 “주님, 저는 아니지요?” 하고 묻자

23.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 사람이 바로 나를 팔 사람이다.

24. 5나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죽지만 나를 파는 사람에게는 불행이 닥칠 것이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25. 그때 예수님을 팔아 넘길 유다가 “선생님, 저입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은 “그렇다” 하고 대답하셨다.

26. 그들이 먹을 때 예수님은 빵을 들어 감사 기도를 드리고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자,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또 잔을 들어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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