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마태복음 13:28-40 현대인의 성경 (KLB)

28. 그러자 주인은 ‘원수가 이런 짓을 했구나’ 하고 대답하였다. 종들이 ‘그러면 우리가 가서 독보리를 뽑아 버릴까요?’ 하고 다시 묻자

29. 주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아니다. 독보리를 뽑다가 밀까지 뽑을까 걱정된다.

30.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그냥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먼저 독보리를 뽑아 단으로 묶어서 불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에 모아들이게 하겠다.’”

31.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

32. 그것은 씨앗 중에 가장 작은 것이지만 모든 채소보다 더 크게 자라나 나무처럼 되어서 새들이 날아와 그 가지에 깃들인다.”

33.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를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여자가 5한 포대의 밀가루에 섞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

34. 예수님은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만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35. 이것은 다음과 같은 예언자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6“내가 비유를 들어 세상이 창조될 때부터 감추어진 것을 말하겠다.”

36. 그 후 예수님이 군중과 헤어져 집에 들어가 있을 때 제자들이 와서 “밭의 독보리 비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하였다.

37.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농부는 7나 그리스도이며

38.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앗은 하늘 나라에 속한 사람들이고 독보리는 악한 자에게 속한 사람들이다.

39. 독보리를 뿌린 원수는 마귀이며 추수 때는 세상 끝날이고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40. 그러므로 독보리를 뽑아 불에 태우듯 세상 끝날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마태복음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