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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9:1-11 현대인의 성경 (KLB)

1. 그 후에 나는 하늘에서 많은 군중이 크게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 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은 우리 하나님의 것이다.

2.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공정하시다. 하나님은 음란으로 온 세상을 더럽힌 큰 창녀를 심판하셔서 자기 종들을 죽인 원수를 갚아 주셨다.”

3. 그들은 또 “할렐루야, 그 창녀가 받는 심판의 연기가 끝없이 계속 올라가는구나” 하고 외쳤습니다.

4. 그러자 24명의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며 “아멘. 할렐루야!” 하고 말하였습니다.

5. 그때 보좌에서 “하나님의 종들아, 그분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아,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6. 또 나는 많은 군중이 떠드는 소리와 큰 폭포 소리, 그리고 천둥 소리와 같은 음성으로 이렇게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우리 주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어린 양의 결혼 날이 왔다. 신부는 몸단장을 마치고

8. 빛나고 깨끗한 모시 옷을 받아 입었으니 이 모시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이다.”

9. 또 그 천사는 나에게 “‘어린 양의 결혼 잔치에 초대받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이것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다”라고 하였습니다.

10. 내가 그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말아라! 나도 너와 예수님을 증거하는 네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종에 불과하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은 다 예언의 영을 받아서 하는 것뿐이니 너는 하나님에게만 경배하여라.”

11. 나는 또 하늘이 열리고 거기 흰 말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말 위에는 ‘신실’과 ‘진실’이라고 부르는 분이 앉아서 정의로 심판하며 싸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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