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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6:1-12 현대인의 성경 (KLB)

1. 나는 또 성전에서 일곱 천사에게 큰 소리로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 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아라”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2. 첫째 천사가 대접을 땅에 쏟자 짐승의 표를 받고 우상에게 경배한 사람들에게 몹시 독한 종기가 생겼습니다.

3. 둘째 천사가 대접을 바다에 쏟자 바다가 죽은 사람의 피같이 변하고 거기에 있는 모든 생물이 죽었습니다.

4. 셋째 천사가 대접을 강과 샘에 쏟으니 물이 피로 변했습니다.

5. 나는 또 물을 관리하는 천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거룩하신 주님, 주님의 심판은 참으로 공평하십니다.

6. 주님께서는 성도들과 예언자들을 죽인 사람들에게 피로 갚아 주셨으니 이것은 그들에게 당연한 대가입니다.”

7. 나는 또 제단에서 “옳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님께서 하신 심판은 참되고 공평하십니다” 하고 응답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8. 넷째 천사가 대접을 해에 쏟자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웠습니다.

9. 사람들은 뜨거운 열기에 화상을 입자 이런 재난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며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않았습니다.

10. 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자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졌으며 사람들은 고통을 못 이겨 혀까지 깨물었습니다.

11. 그들은 고통과 종기 때문에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을 모독하며 자기들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12. 여섯째 천사가 대접을 큰 유프라테스강에 쏟자 강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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