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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5:20-25 현대인의 성경 (KLB)

20. 나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망설이다가 예루살렘에 가서 재판을 받는 것이 어떠냐고 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21. 그러나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겠다고 상소하기에 내가 그를 황제에게 보낼 때까지 가두어 두었습니다.”

22. 이 말을 듣고 아그립바가 “그의 말을 직접 듣고 싶소” 하자 베스도는 “내일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화려하게 차리고 와서 군 지휘관들과 그 도시 유지들과 함께 법정으로 들어갔고 베스도의 명령으로 바울도 끌려나왔다.

24. 이때 베스도가 이렇게 말하였다. “아그립바왕과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사람은 예루살렘과 이 곳 유대인들이 죽여야 한다고 외치며 내게 고소한 사람입니다.

25. 그러나 내가 조사해 보니 그에게는 죽일 만한 죄가 없었고 또 그가 황제께 상소했기 때문에 로마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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