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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7:7-21 현대인의 성경 (KLB)

7. 야손이 그들을 자기 집에 맞아들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황제를 거역하고 예수라는 다른 왕이 있다고 합니다.”

8. 그러자 군중들과 그 도시 당국자들은 이 말을 듣고 소동하였다.

9. 당국자들은 야손과 다른 신자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그들을 놓아 주었다.

10. 밤이 되자 신자들은 즉시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냈다.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유대인의 회당으로 들어갔다.

11.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며 그것을 확인하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였다.

12. 그래서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믿게 되었고 그들 중에는 그리스의 귀부인들과 남자들도 적지 않았다.

13. 데살로니가에 사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베뢰아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말을 듣고 그 곳까지 와서 군중들을 선동하여 소란을 피웠다.

14. 그래서 신자들이 바울을 즉시 내보내 바닷가로 가게 하였다. 그러나 실라와 디모데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15. 안내하는 사람들은 바울을 아테네까지 데려다 주고 실라와 디모데도 속히 자기 에게 오게 하라는 그의 지시를 받고 돌아갔다.

16. 바울은 아테네에서 실라와 디모데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그 도시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크게 격분하였다.

17. 그래서 그는 회당에서 유대인 및 경건한 이방인들과 토론하고 또 장터에 나가서 날마다 거기 모이는 사람들과 토론하였다.

18. 그때 에피쿠로스 학파와 2스토아 학파의 철학자들도 바울과 논쟁하자 어떤 사람은 “이 수다쟁이가 무슨 말을 하려는가?” 하였고 또 어떤 사람은 “외국 신들을 선전하는 사람 같다”고도 하였다. 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바울이 예수님과 그의 부활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9. 그들은 바울을 3아레오바고 광장으로 데리고 가서 이렇게 물었다. “당신이 전하고 있는 이 새 교훈은 무엇이오?

20. 당신이 이상한 것을 우리에게 전해 주었으므로 우리는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알고 싶소.”

21. (아테네 사람들과 그 곳을 찾는 외국인들은 보다 새로운 것을 말하거나 듣는 데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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