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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5-48 현대인의 성경 (KLB)

35. 그때 당신은 마치 예리한 칼에 찔리듯 마음이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숨겨진 생각은 다 드러날 것입니다.”

36. 또 안나라는 나이 많은 예언자가 있었다. 그녀는 아셀 지파에 속한 바누엘의 딸이었는데 결혼하여 7년 동안 살다가

37. 과부가 되었다. 그로부터 그녀는 6여든 네 살이 되기까지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섬겼다.

38. 마침 이 시간에 그녀는 성전에 들어와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7구세주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아기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39. 아기의 부모는 율법에 따라 모든 의식을 마치고 고향인 갈릴리 나사렛으로 돌 아갔다.

40. 아기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무럭무럭 자라나 튼튼해지고 지혜가 넘쳤다.

41. 해마다 8유월절이 되면 예수님의 부모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그들은 전과 같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43. 명절 기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어린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냥 머물러 있었다. 부모는 이것도 모르고

44. 예수님이 일행 가운데 있으려니 하고 하룻길을 간 후에 친척들과 아는 사람들 가운데서 찾아보았다.

45. 그러나 찾지 못하자 그들은 예수님을 찾으러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다.

46. 그들은 3일 후에 성전에서 예수님을 만났다. 그는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듣기도 하고 묻기도 했으며

47. 그의 말을 듣는 사람들은 다 그의 총명함과 대답하는 말에 감탄하였다.

48. 그리고 그의 부모도 그를 보고 놀랐다. 이때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이게 무슨 짓이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찾느라고 무척이나 애썼단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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