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누가복음 17:5-23 현대인의 성경 (KLB)

5. 사도들이 “주님,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갖게 해 주십시오” 하자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 바다에 심겨져라’ 해도 그대로 될 것이다.

7. 너희 중 어떤 사람에게 밭갈이나 양치는 일을 맡은 종이 있다고 하자. 그가 밭에서 돌아오면 ‘어서 이리 와서 앉아 먹어라’ 할 주인이 있겠느냐?

8. 오히려 그에게 ‘너는 내 저녁부터 준비하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시중들다가 내 식사가 끝난 다음에 네가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9. 시키는 대로 했다고 해서 주인이 그 종에게 고맙다고 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수행하고 나서 ‘우리는 아무 쓸모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라.”

11.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예수님이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자 문둥병자 열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멀리 서서 큰 소리로

13. “예수 선생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14.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제사장들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하게 되었다.

15. 그들 중 하나가 자기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는데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이때 예수님은 “열 사람이 다 깨끗하게 되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러 돌아온 사람이 없단 말이냐?” 하시고

19. 그에게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20.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오겠느냐는 바리새파 사람들의 질문을 받고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오는 것이 아니며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고 말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3안에 있기 때문이다.”

22. 그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4단 하루만이라도 나와 함께 있고 싶어도 그렇게 못할 때가 올 것이다.

23. 또 사람들이 너희에게 5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너희는 그들을 따라 나서거나 쫓아다니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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