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누가복음 1:34-48 현대인의 성경 (KLB)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처녀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묻자

35. 천사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성령님이 네 위에 내려오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거룩한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녀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로 알려졌으나 그처럼 늙은 나이에도 임신한 지 여섯 달이나 되었다.

37.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아무것도 없다.”

38. 그때 마리아가 “저는 주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떠나갔다.

39. 그 후에 마리아는 유대 산골 사가랴가 사는 마을로 급히 가서

40. 엘리사벳을 방문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엘리사벳의 태중의 아기가 뛰었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42.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여자들 중에 가장 복받은 사람이며 네 태중의 4아기도 복받은 분이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가 나를 찾아오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44. 네가 인사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내 태중의 아기가 기뻐서 뛰었다.

45.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자는 정말 행복하다.”

46. 그러자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하였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은

48. 그가 이 천한 종을 돌아보셨음이라. 지금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겠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누가복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