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출애굽기 9:12-21 현대인의 성경 (KLB)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돌처럼 굳게 하셨으므로 그는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다.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일 아침 일찍 바로를 만나 그에게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내 백성을 보내 그들이 나를 섬길 수 있게 하라.

14. 이번에는 내가 나의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세상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도록 하겠다.

15. 내가 만일 무서운 전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벌써 세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16. 그러나 내가 너를 세운 것은 내 능력을 너에게 보여 내 이름이 온 세상에 널리 퍼지게 하기 위해서이다.

17. 그런데 너는 지금까지도 내 백성에게 거만을 피우며 그들을 보내지 않았다.

18. 그러므로 내가 내일 이맘때에 큰 우박을 내리겠다. 그런 우박은 이집트가 생긴 이래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한 것이다.

19. 이제 너는 명령을 내려 네 가축과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켜라. 우박이 내릴 것이니 사람이나 짐승이나 안전한 곳에 피하지 않고 들에 있으면 모조리 죽게 될 것이다.’”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의 종들과 짐승을 집으로 피하게 하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무시한 자들은 종들과 짐승을 들에 그대로 놓아 두었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출애굽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