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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1-10 현대인의 성경 (KLB)

1. 내가 사랑하는 자와 그의 포도원에 대하여 노래하리라. 내 사랑하는 자에게는 비옥한 야산에 포도원이 있어

2. 땅을 파서 돌을 없애고 제일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네. 그가 그 곳에 망대를 세우며 포도즙 짜는 틀을 만들어 놓고 좋은 포도가 맺히기를 기다렸으나 쓸모없는 포도가 맺혔구나.

3. 그래서 내 사랑하는 자가 말한다. “예루살렘과 유다에 사는 사람들아, 너희는 나와 내 포도원 사이를 심판하라.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해서 이 이상 더 어떻게 하란 말인가? 내가 좋은 포도를 기대했는데 어째서 쓸모없는 포도가 맺혔는가?

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너희에게 말하겠다. 내가 울타리를 헐어 내 포도원을 짐승에게 짓밟히는 풀밭이 되게 할 것이며

6. 내가 가지를 치거나 북을 돋우지 않고 찔레나 가시가 그대로 자라게 하여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비를 내리지 말라고 명령할 것이다.”

7. 이스라엘은 전능하신 여호와의 포도원이며 유다 사람은 그가 심은 포도나무이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공정하고 옳은 일 하기를 바랐으나 그들은 살인을 일삼았으며, 여호와께서 선한 일을 기대하셨으나 고통당하는 자들의 부르짖는 소리뿐이었다.

8. 집과 땅을 계속 사들여 다른 사람이 살 공간도 남기지 않고 혼자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9.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들려 주셨다. “크고 호화로운 수많은 집들이 폐허가 되어 사람이 살지 않을 것이며

10. 1약 40,000평방미터의 포도원에 포도주가 겨우 222리터밖에 나오지 않을 것이요 3한 말의 씨를 뿌려도 곡식은 4한 되밖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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