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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7:1-12 현대인의 성경 (KLB)

1. “인생은 전쟁을 하는 것 같고 그 사는 날이 품팔이꾼의 생활과 같다.

2. 종이 해만 지기를 바라고 품팔이꾼이 품삯만 기다리는 것처럼

3. 내가 여러 달째 고통을 받으며 이 길고 지친 밤을 외롭게 보내야만 하는구나.

4. 내가 누울 때는 ‘언제나 일어날까?’ 하고 생각하며 새벽까지 긴긴 밤을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보낸다.

5. 내 피부는 전신에 구더기와 부스럼으로 뒤덮여 있고 내 살은 곪아 터지고 있다.

6. 내 날이 베틀의 북보다 빨라 희망 없이 그저 지나가 버리는구나.

7. “나의 하나님이시여, 생명이 단 한번의 호흡에 불과한 것을 기억하소서. 내가 행복한 날을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8. 나를 보는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며 주께서 나를 찾아도 내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9. 구름이 사라져 없어지듯 사람이 한번 죽으면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10. 죽은 자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며 그가 살던 곳도 다시 그를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

11. 그러므로 내가 침묵을 지키지 않고 내 괴로움을 말하며 내 영혼의 슬픔을 털어놓아야겠습니다.

12. “하나님, 내가 바다 괴물입니까? 어째서 나를 지키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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