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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6:1-9 현대인의 성경 (KLB)

1. 그래서 욥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2. “나의 고통과 슬픔을 저울에 달 수 있 다면

3. 바다의 모래보다 무거울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내 말이 경솔했던 것 같다.

4. 전능하신 분의 화살이 내 몸에 박혀 있으니 나의 심령이 그 독을 마시게 되었구나. 하나님의 두려움은 물밀듯이 나에게 엄습해 오고 있다.

5. 들나귀가 먹을 풀이 있을 때 울겠느냐? 소가 꼴이 있는데 무엇 때문에 울겠느냐?

6. 소금을 치지 않은 싱거운 음식을 먹을 수 있겠느냐? 달걀 흰자위가 무슨 맛이 있겠느냐?

7. 이런 것은 보기만 해도 입맛이 떨어지고 먹을 것을 생각하면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

8. “내가 구하고 사모하는 것을 하나님이 주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9. 하나님이 내 생명을 끊어 나를 기꺼이 죽여 주셨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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