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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1:15-31 현대인의 성경 (KLB)

15. 그 등은 방패처럼 생긴 비늘이 서로 봉한 것처럼 밀착되어 있고 그것들이

16. 서로 한데 붙어 있어 바람도 그 사이를 통과할 수 없다.

17. 이와 같이 그 비늘들이 서로 꽉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떼어 놓을 수 없다.

18. 그것이 재채기를 하면 불빛이 번쩍한다. 그리고 그의 눈은 타오르는 불길 같고

19. 그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며 불똥이 튀어나온다.

20. 그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는데 마치 갈대 불에 가마솥이 끓는 것 같다.

21. 그 숨이 숯불을 피울 정도이니 그 입에서 불꽃이 튀어나올 만도 하다.

22. “그 괴물의 목에 있는 무서운 힘은 그것이 가는 곳마다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23. 그 살 조각은 아주 단단하고 굳게 결합되어 있어 움직이지 않으며

24. 그 가슴은 돌처럼 굳고 단단하여 맷돌짝과도 같다.

25. 그것이 일어나면 제아무리 강한 자라도 두려워 떨며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26. 칼로 쳐도 소용이 없고 창이나 작살도 아무 소용이 없다.

27. 그 괴물은 철도 힘없는 지푸라기처럼 여기고 놋쇠도 썩은 나무처럼 여긴다.

28. 그래서 화살도 그것을 도망치게 할 수 없고 물맷돌도 지푸라기에 불과하다.

29. 그것은 몽둥이도 마른 풀처럼 보고 창을 던져도 우습게 여기며

30. 그 배의 비늘은 사금파리처럼 날카로워 진흙 위에 타작 기계 같은 자국을 남긴다.

31. 그것은 솥의 물이 끓는 것처럼 바다를 휘저어 기름이 끓을 때처럼 거품을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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