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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9:18-29 현대인의 성경 (KLB)

18. 그러나 타조가 날개를 펼치고 뛰어갈 때는 말과 기수를 우습게 본다.

19. “네가 말에게 힘을 주고 흩날리는 갈기를 그 목에 입혔느냐?

20. 네가 말을 메뚜기처럼 뛰게 하였느냐? 그 위엄 있는 콧소리는 두려움마저 느끼게 한다.

21. 말은 앞발로 땅을 힘 있게 차며 전쟁터로 달려가면서도

22. 두려움을 모르고 칼과 맞서도 피하지 않는다.

23. 그 위에서는 화살통이 덜커덩거리고 긴 창과 작은 창이 햇빛에 번쩍거린다.

24. 그것은 나팔 소리가 나면 미칠 듯이 앞발로 땅을 차고 달려나가며

25. 나팔 소리가 날 때마다 콧소리를 내고 멀리서도 전쟁 기미를 알아차리며 싸우는 소리와 지휘관들이 명령하는 소리를 다 듣는다.

26. “매가 하늘 높이 솟아올라 남쪽을 향해 날개를 펴고 나는 것이 네게서 배운 지혜 때문이냐?

27. 독수리가 높은 곳에 집을 짓는 것이 네 명령 때문이냐?

28. 그것은 높은 절벽에 집을 짓고 살며 험한 바위산이 그의 요새이다.

29. 독수리는 거기서 먹을 것을 찾아 멀리까지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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