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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2:7-22 현대인의 성경 (KLB)

7. 나는 나이 많은 자가 말을 하고 지식을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8-9. 사실 사람을 지혜롭게 하는 것은 나이 가 아니라 사람에게 지혜를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령인 것 같소.

10. 이제 내 말을 들어 보시오. 나도 내 의견을 말해 보겠소.

11-12. “내가 지금까지 기다리면서 당신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았으나 당신들 가운데는 욥의 말을 반박할 사람이 아무도 없소.

13. 당신들은 ‘우리가 지혜를 깨달았다. 그를 이길 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하고 말하지 마시오.

14. 만일 욥이 나와 논쟁을 했다고 하면 나는 당신들처럼 그런 논리로 대답하지는 않았을 것이오.

15. 이제 당신들은 당황하여 아무 대답도 못하고 있소.

16. 당신들이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으니 내가 어찌 보고만 있을 수 있겠소?

17. 나도 내 생각을 한번 말해 봐야겠습니다.

18. 내게도 할 말이 많은데 더 이상 참을 수 없군요.

19. 내가 이대로 있다가는 내 가슴이 봉해 놓은 포도주나 새 가죽 부대처럼 터져 버리고 말 것 같소.

20. 아무래도 내가 말을 해야 속이 후련할 것 같으니 내가 대답하겠소.

21. 나는 이 마당에 누구를 편들거나 누구에게 아첨하지 않을 것이오.

22. 사실 나는 아첨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오. 내가 만일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이 즉시 나를 벌하실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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