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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2:1-13 현대인의 성경 (KLB)

1. 욥이 죄가 없음을 한결같이 주장하기 때문에 그 세 사람은 더 이상 대답을 하고 싶지 않아 말문을 닫았다.

2. 그러자 람 집안의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인 엘리후가 참다 못해 화를 내고 나섰다. 이것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의롭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었다.

3. 그리고 그는 욥의 세 친구들이 욥의 말에 대답도 못하면서 그를 죄인으로 단정하기 때문에 화가 나서 그들도 못마땅하게 생각하였다.

4.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던 것이다.

5. 그러나 그는 그 세 사람이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화를 내며

6.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젊고 당신들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사실 내가 참고 지금까지 내 의견을 말하지 않았소.

7. 나는 나이 많은 자가 말을 하고 지식을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8-9. 사실 사람을 지혜롭게 하는 것은 나이 가 아니라 사람에게 지혜를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령인 것 같소.

10. 이제 내 말을 들어 보시오. 나도 내 의견을 말해 보겠소.

11-12. “내가 지금까지 기다리면서 당신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았으나 당신들 가운데는 욥의 말을 반박할 사람이 아무도 없소.

13. 당신들은 ‘우리가 지혜를 깨달았다. 그를 이길 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하고 말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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