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욥기 31:6-21 현대인의 성경 (KLB)

6. 만일 하나님이 나를 정직한 저울에 달아 보시면 나의 진실을 아실 것이다.

7. 내가 만일 바른 길에서 벗어났다던가 아니면 눈으로 본 것에 마음이 끌려 죄를 범했다던가 또 내 손이 죄로 더럽혀졌다면

8. 내가 심은 것을 다른 사람이 먹고 내가 기른 농작물이 뿌리째 뽑혀 못 쓰게 되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9. “내가 만일 어떤 여자에게 마음이 끌려서 그녀의 문 밖에 숨어 그녀를 엿본 적이 있다면

10. 내 아내가 다른 사람의 집에서 맷돌질을 하고 다른 사람의 침실에서 잠을 자도 마땅하다.

11. 이런 죄는 반드시 형벌을 받아야 할 무서운 악이며

12.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송두리째 삼켜 버리는 파괴적인 지옥 불과도 같은 것이다.

13. 내 종들이 나에게 불만을 말할 때에도 나는 그들의 말을 듣고 그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 주었다.

14. 내가 만일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대할 수 있으며 하나님이 나에게 그 일을 따지실 때 내가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겠는가?

15. 나를 만드신 하나님은 내 종들도 만드신 분이시다.

16. “나는 가난한 자의 소원을 거절하거나 과부를 실망시킨 적이 없으며

17. 나는 배불리 먹으면서 불쌍한 고아를 굶겨 본 적도 없다.

18. 사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고아들을 친자식처럼 돌보아 주었고 과부들을 보살펴 주었다.

19. 나는 또 너무 가난해서 입을 것이나 덮을 것이 없는 사람을 보면

20. 양털로 옷을 지어 입혔고 그들은 나에게 정성껏 복을 빌어 주었다.

21. 만일 내가 법정에서 나를 도와줄 자가 있음을 알고 고아를 등쳐먹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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