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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5:15-29 현대인의 성경 (KLB)

15. 하나님은 그의 천사들까지도 신뢰하지 않으시며 하늘도 그가 보시기에는 깨끗하지 않은데

16. 하물며 죄를 물마시듯 하는 더럽고 추한 인간이야 말할 것이 있겠느냐?

17. “이제 내 말을 들어라. 내가 본 것을 너에게 말해 주겠다.

18. 이것은 지혜로운 자들이 우리 조상들에게서 받은 것을 하나도 숨기지 않고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이다.

19. 그 당시에는 우리 조상들에게만 이 땅이 주어졌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왕래할 수 없었다.

20. “남을 괴롭히는 악인은 평생 동안 고통을 당할 것이다.

21. 공포의 소리가 그의 귓가에서 떠날 날이 없을 것이며 그가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뜻하지 않은 변을 당하게 될 것이다.

22. 그에게는 어두움에서 벗어날 희망은 없고 칼날만이 그를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다.

23. 그는 이리 저리 방황하면서 먹을 것을 구걸하며 자기에게 흑암의 날이 가까이 온 것을 안다.

24. 고통과 번민이 그를 두렵게 하며 공격 태세를 취한 왕처럼 그에게 덤벼들어 치려고 한다.

25-26. 이것은 하나님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전능하신 분을 배반하고 끝까지 고집을 피우며 하나님을 대항하는 인간의 운명이다.

27-28. “악인은 비대해지고 부유하며 자기가 정복한 성의 주민들을 죽이고 그 곳에 살지마는

29. 그 부유함이 오래 가지 못하고 그의 재산이 머지않아 바닥이 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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