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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서

욥기 15:11-29 현대인의 성경 (KLB)

11. 하나님의 위로와 그의 부드러운 말씀도 네게 부족하냐?

12. 네가 무엇 때문에 흥분하여 눈을 부릅뜨고 우리를 노려보며

13. 하나님을 대적하여 화를 내고 그와 같은 말을 내뱉느냐?

14. 사람이 무엇인데 깨끗할 수 있으며 여인에게서 난 자가 무엇인데 의로울 수 있겠느냐?

15. 하나님은 그의 천사들까지도 신뢰하지 않으시며 하늘도 그가 보시기에는 깨끗하지 않은데

16. 하물며 죄를 물마시듯 하는 더럽고 추한 인간이야 말할 것이 있겠느냐?

17. “이제 내 말을 들어라. 내가 본 것을 너에게 말해 주겠다.

18. 이것은 지혜로운 자들이 우리 조상들에게서 받은 것을 하나도 숨기지 않고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이다.

19. 그 당시에는 우리 조상들에게만 이 땅이 주어졌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왕래할 수 없었다.

20. “남을 괴롭히는 악인은 평생 동안 고통을 당할 것이다.

21. 공포의 소리가 그의 귓가에서 떠날 날이 없을 것이며 그가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뜻하지 않은 변을 당하게 될 것이다.

22. 그에게는 어두움에서 벗어날 희망은 없고 칼날만이 그를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다.

23. 그는 이리 저리 방황하면서 먹을 것을 구걸하며 자기에게 흑암의 날이 가까이 온 것을 안다.

24. 고통과 번민이 그를 두렵게 하며 공격 태세를 취한 왕처럼 그에게 덤벼들어 치려고 한다.

25-26. 이것은 하나님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전능하신 분을 배반하고 끝까지 고집을 피우며 하나님을 대항하는 인간의 운명이다.

27-28. “악인은 비대해지고 부유하며 자기가 정복한 성의 주민들을 죽이고 그 곳에 살지마는

29. 그 부유함이 오래 가지 못하고 그의 재산이 머지않아 바닥이 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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