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욥기 10:13-14-22 현대인의 성경 (KLB)

13-14. “‘그러나 나는 주께서 나를 지켜 보시 다가 만일 내가 범죄하면 나를 죄인으로 인정하여 용서하지 않으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15. 내가 만일 악하다면 나에게 화가 미칠 것이지만 죄가 없다고 해도 내가 머리를 들 수 없는 것은 내가 수치감에 빠져 내 고통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16. 내가 머리를 치켜들면 주께서는 사자처럼 나를 덮쳐 무서운 위력을 다시 나타내십니다.

17. 주께서 증인을 번갈아 세워 나를 괴롭게 하시며 나에게 대한 분노를 점점 더하시니 군대가 번갈아 나를 치는 것 같습니다.

18. “‘그런데 주께서는 무엇 때문에 나를 태어나게 하셨습니까? 내가 차라리 아무도 보기 전에 죽었으면 좋을 뻔하였습니다.

19. 그랬더라면 내가 생기지 않은 것과 같이 되어 태에서 바로 무덤으로 가고 말았을 것입니다.

20-21. 나의 짧은 생이 거의 끝나지 않았습니 까? 제발 좀 내버려 두십시오. 나는 잠시라도 평안한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나는 곧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22. 그 곳은 어둡고 음산하며 죽음의 그늘이 져서 무질서하고 광명도 흑암과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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