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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9:24-34 현대인의 성경 (KLB)

24. 다마스커스가 무력하여 그 주민들이 달아나려고 몸을 돌이켰으나 공포가 그들을 움켜잡고 고통과 아픔이 그들을 사로잡았으니 그들이 해산하는 여인처럼 괴로워하는구나.

25. 한때 명성을 떨치며 행복했던 성이 어떻게 하다가 버림을 당했는가?

26.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그 날에 다마스커스의 청년들이 거리에 쓰러지고 그 병사들은 전멸할 것이다.

27. 내가 다마스커스 성벽에 불을 놓아 벤-하닷의 궁전을 태워 버리겠다.”

28. 이것은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에게 패한 게달족과 하솔 왕국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다. “너희는 일어나 게달을 치고 동방 사람들을 멸망시켜라.

29. 너희는 그들의 천막과 양떼와 휘장과 그들의 모든 물건과 낙타를 빼앗고 그들을 향하여 ‘두려움이 너희 사방에 있다’ 하고 외쳐라.

30. 나 여호와가 말한다. 하솔 백성들아, 너희는 멀리 도망하여 깊숙한 곳에 가서 숨어라.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너를 칠 계획과 방안을 세워 놓았다.

31. 그가 하는 말을 들어 보아라. ‘자, 안심하고 평안히 살고 있는 저 백성을 치자. 그들은 성문이나 문빗장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고립되어 살고 있다.’

32. “그들의 낙타와 가축이 약탈당할 것이다. 옆 머리를 잘라 낸 이 이방인들을 내가 아무 데나 흩어 버리고 사방에서 재앙을 불러들여 그들에게 밀어닥치게 하겠다.

33. 하솔이 여우의 소굴이 되어 영영 황폐할 것이므로 거기에 머물거나 사는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34. 이것은 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에 여호와께서 엘람에 대하여 나에게 하신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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