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예레미야 40:6-16 현대인의 성경 (KLB)

6. 그래서 나는 미스바에 있는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에게 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들과 함께 지냈다.

7. 아직도 들에 있으면서 항복하지 않은 군 지휘관들과 그 부하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를 그 땅 총독으로 세우고 가난하여 바빌로니아로 잡혀가지 않은 남녀 빈민들과 아이들을 그에게 맡겼다는 말을 듣고

8. 미스바에 있는 그달랴에게 찾아왔다. 그들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 마아가 사람 여사냐, 그리고 그들의 부하들이었다.

9.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랴가 그들에게 맹세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바빌로니아 사람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이 땅에 정착하여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좋을 것입니다.

10. 나는 미스바에 머물러 있으면서 우리에게 오는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여러분을 대변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거둬들여 저장하고 여러분이 차지한 땅에서 살도록 하십시오.”

11.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그리고 다른 모든 지방에 있는 유대인들도 바빌로니아 왕이 일부 사람들을 유다에 남겨 두고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랴를 총독으로 세워 그들을 다스리게 했다는 말을 듣고

12. 그들이 흩어져 있던 각처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와 미스바에 있는 그달랴에게 왔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많은 포도와 여름 과일을 거둬들였다.

13.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아직도 항복하지 않은 군 지휘관들이 미스바에 있는 그달랴에게 와서

14. “암몬 자손의 바알리스왕이 당신을 죽이려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는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15. 그러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그달랴에게 몰래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가서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아무도 모르게 죽여 버리겠습니다. 그가 당신을 죽여 당신에게 모여든 모든 유대인들을 흩어지게 하고 유다에 남아 있는 자들을 멸망당하게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16. 그러나 그달랴는 요하난에게 “당신은 그런 일을 하지 마시오. 이스마엘에 대하여 당신이 한 말은 사실이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예레미야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