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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6:9-19 현대인의 성경 (KLB)

9. 요시야의 아들인 유다의 여호야김왕 5년 9월에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들과 유다의 여러 성에서 예루살렘으로 온 모든 백성들에게 금식이 선포되었다.

10. 이때 바룩은 사반의 아들인 궁중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모든 백성들에게 그 두루마리에 기록된 말씀을 낭독했는데 그 방은 성전 새문 입구 곁의 윗뜰에 있는 방이었다.

11. 사반의 손자이며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는 그 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12. 궁전의 서기관 방으로 내려갔다. 그때 거기에는 모든 궁중 대신들이 앉아 있었다. 그들은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였으며 그 외에도 여러 대신들이 앉아 있었다.

13. 미가야가 바룩이 백성들에게 낭독한 것을 들은 그대로 그들에게 말하자

14. 모든 대신들이 구시의 증손이요 셀레먀의 손자이며 느다냐의 아들인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며 백성에게 낭독한 두루마리를 가져오라고 지시하였다.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이 두루마리를 가져오자

15. 그들은 바룩에게 앉아서 그것을 낭독하라고 하였다. 바룩이 낭독하자

16. 그들은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 서로 바라보며 바룩에게 이 모든 말을 왕에게 보고하겠다고 하였다.

17. 그러고서 그들은 바룩에게 물었다. “네가 어떻게 해서 이 모든 말을 기록하게 되었느냐? 예레미야가 이것을 받아 쓰게 하였느냐?”

18. “그렇습니다. 그가 이 모든 것을 나에게 불러 주기에 내가 먹으로 그것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습니다.”

19.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아무에게도 너희가 숨어 있는 곳을 알리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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