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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2:3-11 현대인의 성경 (KLB)

3. 시드기야왕이 나를 그 곳에 가둔 것은 내가 다음과 같은 여호와의 말씀을 전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이 성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 줄 것이니 그가 이 성을 점령할 것이다.

4. 유다의 시드기야왕은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어가서 그와 직접 대면하여 말할 것이다.

5. 시드기야는 바빌로니아로 끌려가서 내가 그를 돌아볼 때까지 거기 있을 것이며 그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싸워도 이기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6.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7. 내 삼촌인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나에게 와서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네가 가장 가까운 친척이므로 이 밭을 살 권리가 너에게 있다” 하고 말할 것이라고 일러 주셨다.

8. 바로 그때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삼촌의 아들 하나멜이 궁전 뜰의 감옥에 있는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베냐민 땅의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그것을 사서 소유할 권리가 너에게 있으니 네가 이것을 사라.” 그때 나는 내가 들은 말씀이 여호와의 말씀인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9. 그래서 나는 하나멜의 밭을 사기로 하고 은 2194그램을 주고

10. 증서를 써서 봉하고 증인을 세워 그 앞에서 은을 저울에 달아 확인하도록 하였다.

11. 그런 다음 나는 봉한 것과 봉하지 않은 그 매매 계약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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