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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0:15-32 현대인의 성경 (KLB)

15. 그 후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군은 길갈의 진영으로 돌아왔다.

16. 그러나 아모리족의 다섯 왕은 전쟁 도중에 도망하여 막게다의 어느 굴에 숨어 있었다.

17. 그런데 어떤 병사가 그들을 발견하고 그 사실을 여호수아에게 보고하였다.

18. 그래서 그는 부하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그 굴 입구에 큰 돌을 굴려 막고 경비병을 배치하여 그들을 철저히 지켜라.

19. 또 일부 병력은 계속 적을 추격하여 후군을 공격하고 그들을 성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미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

20. 이스라엘군이 계속 그들을 쳐죽이자 아모리족의 군대는 거의 전멸하다시피 하였고 겨우 몇 명만 살아 남아 간신히 자기들의 요새 성으로 도피하였다.

21. 그래서 이스라엘군은 한 사람의 희생자도 없이 막게다에 있는 그들의 진지로 무사히 돌아왔는데 감히 입을 놀려 이스라엘군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다.

22. 여호수아는 굴 입구에 막은 돌을 굴려내고 그 다섯 왕을 끌어내 오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하였다.

23. 그래서 그들은 그 돌을 굴려내고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 헤브론 왕, 야르뭇 왕, 라기스 왕, 에글론 왕을 끌어내어

24. 여호수아 앞에 데려왔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을 불러 놓고 자기와 함께 출전했던 지휘관들에게 그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고 명령하였다. 그들이 와서 왕들의 목을 밟자

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마시오. 마음을 굳게 먹고 용기를 내시오. 여호와께서 우리를 대적하는 모든 원수들에게 이렇게 하실 것이오.”

26. 그러고서 여호수아는 그 왕들을 하나하나 칼로 찔러 죽인 다음 그 시체를 다섯 나무에 매달아 저녁때까지 그대로 두었다.

27. 해질 무렵에 여호수아의 지시에 따라 그의 부하들은 시체들을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어 있던 굴에 던져 넣고 굴 입구를 큰 돌로 막았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있다.

28. 바로 그 날 여호수아는 막게다성을 점령하고 여리고 왕에게 한 것처럼 그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쳐죽였다.

29. 이런 일이 있은 후에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는 막게다를 떠나 립나로 가서 공격하였다.

30. 여호와께서는 거기서도 그 성과 왕을 이스라엘군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그들은 여리고 왕에게 한 것처럼 그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쳐죽였다.

31. 그런 다음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는 립나를 떠나 라기스로 가서 공격하였다.

32. 여호와께서는 라기스도 이스라엘군의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그들은 공격 이틀 만에 그 성을 점령하고 립나에서처럼 성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쳐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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