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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2:15-23 현대인의 성경 (KLB)

15. 마침내 아비하일의 딸이며 모르드개의 사촌인 에스더가 황제 앞에 나아갈 차례가 되었다. 에스더는 궁녀 담당 내시 헤개가 지시한 것 외에는 다른 것으로 치장하지 않았으나 그녀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주었다.

16. 크셀크세스황제 7년 10월에 에스더가 황궁으로 들어가서 황제 앞에 나아가자

17. 황제는 다른 여자들보다 에스더를 더욱 좋아하고 사랑하여 그녀에게 면류관을 씌우고 와스디 대신 황후로 삼았다.

18. 그러고서 황제는 에스더를 위해 큰 잔치를 베풀어 모든 대신들과 신하들을 초대하고 그 날을 임시 공휴일로 정했으며 각 도에 황제의 하사품을 보냈다.

19. 황제가 두 번째로 처녀들을 불러 모았을 때 모르드개는 2정부 관리가 되어 궁궐 문 앞에 앉아 있었다.

20.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지시대로 자기가 유다 사람이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그녀가 어릴 때처럼 모르드개의 말에 순종하였기 때문이었다.

21. 어느 날 모르드개가 궁궐 문 앞에 앉아 있을 때 문을 지키는 내시 빅단과 데레스가 황제에게 원한을 품고 그를 살해하려고 모의하였다.

22. 모르드개가 그것을 알고 황후 에스더에게 그 사실을 말해 주자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말을 황제에게 보고하였다.

23. 그래서 황제는 일의 진상을 조사하여 그 보고가 사실임을 알고 그 두 사람을 나무에 매달아 처형시켰으며 이 모든 일은 황제가 보는 데서 궁중 일기에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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