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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3-14 현대인의 성경 (KLB)

3. 하나님이 미디안의 두 장군 오렙과 스엡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셨는데 내가 한 일이 당신들이 한 일에 어디 비교나 되겠소?” 그제서야 그들의 화가 풀렸다.

4. 그러고서 기드온은 그의 용사 300명을 거느리고 요단강을 건너갔다. 그들은 몹시 지치고 피곤했지만 계속 적군을 추격하였다.

5. 그들이 숙곳에 도착했을 때 기드온이 그 곳 주민들에게 말하였다. “내 부하들에게 빵을 좀 주시오. 그들은 몹시 지쳐 있소. 우리는 지금 미디안 왕 세바와 살문나를 뒤쫓고 있는 중이오.”

6. 그러나 숙곳 지도자들은 “당신이 아직 세바와 살문나를 잡지도 못했는데 어째서 우리가 당신의 부하들에게 음식을 주어야 합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7. 그래서 기드온이 그들에게 경고하였다.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넘겨 주신 후에 내가 돌아와서 들가시와 찔레로 당신들의 살을 찢어 버리겠소.”

8. 거기서 기드온은 브누엘로 올라가 그 곳 주민들에게도 똑같은 요구를 했으나 그들도 숙곳 사람들과 같은 대답을 하였다.

9. 그래서 기드온은 그들에게 “내가 임무를 마치고 돌아올 때 이 망대를 헐어 버릴 테니 두고 보시오” 하였다.

10. 이때 세바와 살문나는 패잔병 15,000명과 함께 갈골에 있었는데 그들은 미디안군을 지원한 동방 군대의 잔류병들이었으며 그들의 병력 120,000명은 이미 죽음을 당하였다.

11. 그래서 기드온은 노바와 욕브하 동쪽 대상들의 길을 따라 올라가서 그들에게 기습 공격을 가하였다.

12. 세바와 살문나가 도망하자 기드온은 그들을 추격하여 생포하고 그들의 전 군대를 참패시켰다.

1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전쟁을 끝내고 헤레스 고갯길로 돌아오다가

14. 숙곳 청년 한 사람을 잡아 심문하였다. 그러자 그가 숙곳의 지도급 인사 77명의 이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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