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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5:13-30 현대인의 성경 (KLB)

13. “그때 살아 남은 자들이 귀족들에게 내려오고 여호와의 백성이 용감한 병사가 되어 나에게 왔다.

14. 아말렉에 뿌리 박은 자들이 에브라임에서 내려오고 그 뒤에는 베냐민이 따랐으며 마길에서 지휘관들이 내려오고 스불론에서 장교들이 내려왔다.

15. 잇사갈의 지도자들이 드보라와 함께하였네. 잇사갈은 바락과 함께 골짜기로 내려갔으나 르우벤 지파는 망설이다가 내려가지 않았다.

16. 어째서 너희는 양의 우리에 앉아 목동들의 피리 소리만 듣고 있는가? 르우벤 지파는 이리저리 망설이며 번민하였네.

17. 길르앗은 요단 저편에 머물러 있었고 단은 배에 머물러 있었으며 아셀은 해변의 자기 땅에 머물러 있었으나

18. 스불론과 납달리는 죽음을 무릅쓰고 싸웠다.

19. “왕들이 와서 싸웠네.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시냇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약탈해 가지 못하였네.

20. 별들이 하늘 저편에서 와서 시스라와 대항하여 싸웠다.

21. 기손강의 급류가 그들을 쓸어 버렸으니 내 영혼아, 힘차게 행진하여라.

22. 요란하게 달리는 말발굽 소리에 땅이 진동하였네.

23. 여호와의 천사가 말하였다. ‘너희는 메로스를 저주하라. 그 곳에 사는 주민들을 저주하라. 그들은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않았으며 그를 위해 싸우지 않았다.’

24. “여인 중에 가장 복 있는 자는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이니 천막에 사는 여인 중에 가장 복받은 자였다.

25. 시스라가 물을 구할 때 야엘이 우유를 주었으니 귀한 그릇에 담은 엉긴 우유였다.

26. 야엘이 한 손에 천막 말뚝을 잡고 또 한 손에는 일꾼의 망치를 잡아 시스라의 머리를 쳐서 박았으니 그것이 관자놀이를 꿰뚫고 말았네.

27. 시스라가 엎드러졌구나! 야엘의 발앞에 엎드러져 죽었구나!

28. “시스라의 어머니가 창에서 내다보고 외쳤다. ‘아들의 전차가 왜 이렇게 오지 않는가? 왜 전차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29. 그녀의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고 그녀도 스스로 말한다.

30. ‘그들이 어찌 약탈물을 얻어 나누지 않았겠는가? 군인마다 한두 처녀씩 차지하였으리라. 시스라도 채색 옷을 약탈했을 것이니 내 목에 걸어 줄 수놓은 옷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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