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사사기 4:9-18 현대인의 성경 (KLB)

9. 그러자 드보라가 이렇게 말하였다. “좋습니다. 그러면 내가 당신과 함께 가겠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한 여자의 손에 넘겨 주실 것이므로 당신은 가도 승리에 대한 영광은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고서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다.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 사람들을 게데스로 불러모으자 10,000명이 지원하여 그를 따랐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갔다.

11. 이때 모세의 처남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겐 사람들을 떠나 게데스에서 가까운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 곁에 천막을 치고 살고 있었다.

12. 시스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산에 올라갔다는 말을 듣고

13. 900대의 철전차와 모든 병력을 하로셋-하고임에서 기손 강가로 집결시켰다.

14. 그때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하였다. “일어나시오! 오늘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당신의 손에 넘겨 주셨소.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바락은 자기를 따르는 10,000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왔다.

15. 여호와께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군대를 바락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시스라가 자기 전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16. 그러나 바락은 그 전차들과 군대를 하로셋-하고임까지 추격하여 시스라의 군대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쳐죽였다.

17. 한편 시스라는 겐 사람인 헤벨의 아내 야엘의 천막으로 도망하였다. 이것은 하솔 왕 야빈과 헤벨의 가족 사이에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18. 그때 야엘은 시스라를 맞으며 “장군님,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가 안으로 들어가자 야엘은 그를 이불로 덮어 주었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사사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