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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10-20 현대인의 성경 (KLB)

10. “여호와께서 우리의 증인이오. 우리가 틀림없이 당신이 말한 대로 하겠소.”

11. 그래서 입다는 길르앗 지도자들을 따라갔고 그 곳 백성들은 그를 통치자와 사령관으로 삼았다. 그리고 입다는 미스바에서 그 계약 조건을 모두 여호와께 말씀드렸다.

12. 그러고서 입다는 암몬 왕에게 사신을 보내 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하였다.

13. 그러자 암몬 왕이 입다의 사신들에게 대답하였다.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에서 나왔을 때 아르논강에서부터 얍복강과 요단강에 이르는 내 땅을 모두 빼앗아 갔다. 그러니 이제 그 땅을 순순히 내어 놓아라.”

14. 그래서 입다는 사신들을 암몬 왕에게 다시 보내며

15.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은 모압 땅과 암몬 땅을 빼앗지 않았다.

16. 1우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와 홍해를 건넌 다음 광야를 지나 가데스에 이르렀을 때

17. 그들은 에돔 왕에게 사람을 보내 에돔 땅을 통과하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러나 그는 허락해 주지 않았다. 그리고 모압 왕에게도 사람을 보냈으나 그도 거절하였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가데스에 머물러 있게 되었다.

18. 그 후에 그들은 광야를 지나 에돔 땅과 모압 땅을 돌아서 모압 땅 동쪽을 지나 아르논강 맞은편에 진을 쳤다. 그들이 아르논강을 건너가지 않은 것은 그것이 모압의 경계였기 때문이었다.

19. 그런 다음 그들은 헤스본에서 통치하던 아모리 왕 시혼에게도 사람을 보내 그 땅을 통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으나

20. 시혼은 이스라엘을 믿지 않고 병력을 동원하여 야하스에 진을 치고 그들을 공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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