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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3:14-24 현대인의 성경 (KLB)

14. 그를 데리고 비스가산 소빔 고원으로 가서 거기에 제단 일곱 개를 쌓고 제단마다 수송아지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다.

15. 그리고 발람은 발락에게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 계십시오. 나는 저기 가서 여호와를 만나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 여호와께서 발람을 만나 발락에게 할 말을 일러 주셨다.

17. 그래서 그가 돌아와 보니 발락은 모압의 지도자들과 함께 번제물 곁에 그대로 서 있었다. 그때 발락이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소?” 하고 발람에게 묻자

18. 그는 이렇게 읊었다. “발락왕이여, 내 말을 들으시오. 십볼의 아들이여,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시오.

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며 인간이 아니시니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어찌 그가 말씀하시고 행하지 않으시며 약속하시고 지키지 않으시겠습니까?

20. 내가 축복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니 그가 내리신 복을 내가 바꾸어 놓을 수 없구나.

21. “이스라엘은 불행이나 시련을 당하지 않으리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하시니 그들이 여호와를 왕으로 부르는구나.

22.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을 위해 들소처럼 싸우시니

23. 야곱을 해칠 마술이 없고 이제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행하신 놀라운 일을 보라’ 하고 말하리라.

24. 이 백성이 사자같이 일어나서 잡은 먹이를 삼키고 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누워 쉬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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