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민수기 14:15-27 현대인의 성경 (KLB)

15. 그런데 주께서 이 백성을 다 죽이신다면 주의 명성에 대하여 들은 나라들이

16. ‘여호와가 이 백성을 약속한 땅으로 인도할 수 없기 때문에 광야에서 그들을 죽였다’고 말할 것입니다.

17. 이제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주의 능력을 나타내소서.

18. 주께서는 쉽게 노하시지 않고 사랑과 자비가 많아서 죄와 잘못을 용서하시지만 그렇다고 범죄한 자를 벌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지는 않을 것이며 그 죄에 대하여 자손 삼사 대까지 벌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 주께서 이 백성을 이집트에서부터 지금까지 용서해 주신 것처럼 주의 변함없는 크신 사랑으로 이들을 용서해 주소서.”

20. 그러자 여호와께서 대답하셨다. “좋다. 네 말대로 내가 그들을 용서해 주겠다.

21. 그러나 분명히 말해 두지만 내가 살아 있고 온 세상이 내 영광으로 가득 차 있는 한

22. 이들 중 한 사람도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내 영광을 보고 또 이집트와 광야에서 행한 기적들을 보고서도 나를 열 번이나 시험하고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23. 그러므로 그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한 땅을 절대로 보지 못할 것이며 나를 멸시한 자도 그 땅을 보지 못할 것이다.

24. 그러나 내 종 갈렙만은 그들과 다른 정신을 가지고 전적으로 나를 따랐으므로 그가 탐지한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겠다. 그의 후손들이 그 땅을 차지할 것이다.

25. 그 땅 계곡에는 지금 아말렉족과 가나안족이 살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일 돌아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가거라.”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7. “이 악한 백성이 언제까지 나에게 불평할 것인가? 나는 이들이 원망하는 소리를 다 들었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민수기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