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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5:1-9 현대인의 성경 (KLB)

1. 요셉은 하인들 앞에서 더 이상 정을 억제할 수가 없어 큰 소리로 명 령하여 모든 하인들을 물러가게 하고 형제들에게 자기가 누구라는 것을 알렸는데 그때 그 곳에는 자기 형제들 외에 아무도 없었다.

2. 그러고서 요셉이 큰 소리로 울자 이집트 사람들은 그가 우는 소리를 들었으며 또 그 소문은 바로의 궁전에까지 전해졌다.

3. 요셉이 형들에게 “나는 요셉입니다.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십니까?” 하자 형들은 그 말을 듣고 너무 놀라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4. 그때 요셉이 형들에게 “나에게 가까이 오십시오” 하자 그들이 가까이 다가갔다. 그래서 요셉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형님들이 이집트에 판 동생 요셉입니다.

5. 형님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근심하거나 한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구하시려고 나를 형님들보다 먼저 이 곳에 보내셨습니다.

6. 이 땅에 2년 동안 흉년이 들었지만 앞으로도 5년 동안은 경작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 것입니다.

7. 하나님이 놀라운 방법으로 형님들을 구원하고 형님들과 형님들의 자손들이 살아 남도록 하기 위해서 나를 형님들보다 먼저 보내셨습니다.

8. 그러므로 나를 이 곳에 보내신 분은 형님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바로의 고문관으로 삼으시고 또 2그의 모든 권한을 나에게 맡겨 온 이집트를 다스리는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9. “이제 형님들은 속히 아버지에게 돌아가셔서 아버지의 아들 요셉이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이집트의 총리로 삼으셨습니다. 지체하지 마시고 나에게 내려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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