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후에 유다는 형제들을 떠나 아둘람 사람 히라에게 가서 그와 함 께 머물러 있었다.
2. 거기서 유다는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을 만나 그녀와 결혼하였다.
3.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자 유다는 그 이름을 엘이라고 지었다.
4. 그녀는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오난이라고 하였으며
5. 또 다른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셀라라고 하였다. 그녀가 셀라를 낳을 때 유다는 거십에 있었다.
6. 유다는 장남 엘을 다말이라는 여자와 결혼시켰는데
7. 엘의 행위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다.
8. 그래서 유다는 오난에게 “네 형수와 잠자리를 같이하여 네 형을 위해 자식을 낳아 주는 시동생의 의무를 다하라” 하였다.
9. 그러나 오난은 아이를 낳아도 자기 자식이 되지 못할 것을 알고 자식을 낳아 주지 않기 위해서 형수와 관계를 가질 때마다 잠자리에 사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