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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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7:31-38 현대인의 성경 (KLB)

31.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말하였다. “아버지, 일어나 이 아들이 사냥해 온 고기를 잡수시고 나를 축복해 주십시오.”

32. “너는 누구냐?”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33. 그러자 이삭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말하였다. “그렇다면 사냥한 고기를 나에게 가져온 사람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그 고기를 먹고 그를 축복하였으니 그가 복을 받을 것이다.”

34. 에서는 이 말을 듣고 엉엉 울며 아버지에게 간청하였다. “아버지, 나에게도 축복해 주십시오.”

35. “네 동생이 나를 속이고 네가 받을 복을 빼앗아 갔다.”

36. “그 이름을 3야곱이라고 부르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가 나를 속인 것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전에는 내 장자권을 빼앗아 갔고 이번에는 내 복을 빼앗아 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빌어 줄 복을 남겨 두지 않으셨습니까?”

37. “내가 이미 그를 네 주인이 되게 하고 그의 모든 친척들을 그의 종이 되게 하였으며 그에게 곡식과 포도주를 주었으니 이제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구나.”

38. “아버지, 아버지께서 빌어 줄 복이 그것밖에 없습니까? 아버지! 나에게도 축복해 주십시오” 하고 에서가 울며 간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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