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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7:27-36 현대인의 성경 (KLB)

27. 그래서 그가 가까이 가서 입을 맞추자 이삭이 그 옷의 냄새를 맡아 보고 그에게 이렇게 축복하였다. “내 아들의 냄새는 여호와께서 축복하신 밭의 냄새와 같구나!

28. 하나님이 너에게 하늘의 이슬을 주시고 네 땅을 기름지게 하시며 너에게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주시기 원하노라.

29. 수많은 민족이 너를 섬기고 모든 나라가 너에게 굴복하며 네가 네 형제들의 주인이 되고 2네 친척들이 너에게 굴복하기 원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 원하노라.”

30. 야곱이 그의 아버지에게 축복을 받고 떠나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을 하고 돌아왔다.

31.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말하였다. “아버지, 일어나 이 아들이 사냥해 온 고기를 잡수시고 나를 축복해 주십시오.”

32. “너는 누구냐?”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33. 그러자 이삭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말하였다. “그렇다면 사냥한 고기를 나에게 가져온 사람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그 고기를 먹고 그를 축복하였으니 그가 복을 받을 것이다.”

34. 에서는 이 말을 듣고 엉엉 울며 아버지에게 간청하였다. “아버지, 나에게도 축복해 주십시오.”

35. “네 동생이 나를 속이고 네가 받을 복을 빼앗아 갔다.”

36. “그 이름을 3야곱이라고 부르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가 나를 속인 것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전에는 내 장자권을 빼앗아 갔고 이번에는 내 복을 빼앗아 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빌어 줄 복을 남겨 두지 않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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