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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6:8-14 현대인의 성경 (KLB)

8.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하고 물었다. 그때 하갈이 “내 여주인을 피하여 도망하는 중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9. 여호와의 천사가 “너는 네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복종하라” 하며

10. 다시 이렇게 덧붙였다. “내가 아무도 셀 수 없는 많은 후손을 너에게 주겠다.

11. 이제 네가 임신하였으니 아들을 낳으면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불러라. 여호와께서는 네 고통의 소리를 들으셨다.

12. 그러나 네 아들은 들나귀와 같은 생활을 할 것이다. 그가 모든 사람을 치고 모든 사람은 그를 칠 것이며 그는 2적개심을 품고 자기 형제들과 동떨어져 살 것이다.”

13. 하갈은 속으로 “내가 정말 하나님을 뵙고 여기서 살아 남은 것인가?” 하고 자기에게 말씀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보시는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14. 그래서 사람들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는 그 샘을 3‘나를 보시는 살아 계신 분의 우물’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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