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열왕기하 25:7-20 현대인의 성경 (KLB)

7. 그의 아들들은 그가 보는 앞에서 죽음을 당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은 시드기야의 두 눈을 뽑고 그를 사슬에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 19년 25월 7일에 왕의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와서

9. 성전과 궁전에 불을 지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중요한 건물들을 다 태워 버렸으며

10. 또 그의 부하들은 예루살렘의 성벽을 모조리 헐어 버렸다.

11. 그런 다음 느부사라단은 성 안에 남아 있는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항복한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12. 제일 가난한 사람들만 남겨 두어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3. 또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성전의 두 놋기둥과 놋받침과 놋으로 만든 거대한 물탱크를 깨뜨려 그 놋을 바빌론으로 가져가고

14. 모든 솥과 부삽과 불집게와 숟가락과 성전에서 사용하는 모든 놋그릇과

15. 그리고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을 포함하여 금과 은으로 만든 성전의 기구를 모조리 가져갔다.

16. 이와 같이 그들은 솔로몬왕이 만든 두 놋기둥과 물탱크와 놋받침까지 가져갔으므로 놋이 너무 많아 그 중량을 측정할 수가 없었는데

17. 그 기둥의 높이는 38.1미터였고 그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의 높이는 4135센티미터였으며 그 기둥머리에 장식된 그물과 석류도 모두 놋으로 되어 있었다.

18. 그리고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은 대제사장 스라야, 부제사장 스바냐, 성전 경비원 세 사람,

19. 군 지휘관 한 사람, 왕의 보좌관 다섯 사람, 징집 담당 서기관 한 사람, 그 밖에 성 안에 남아 있던 사람 60명을 생포하여

20.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끌고 갔으며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열왕기하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