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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5:3-13 현대인의 성경 (KLB)

3. 그런데 성 안에 기근이 심하여 그 해 4월 9일에 백성들이 먹을 식량이 다 떨어지고

4. 성벽이 뚫렸다. 그래서 유다군은 바빌로니아군이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중에 왕의 동산 곁에 있는 두 담 사이 문을 빠져 나와 요단 계곡 방향으로 도망하였다.

5. 그러나 바빌로니아군이 시드기야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야에서 그를 생포하자 왕의 모든 군대는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6. 시드기야왕은 리블라로 끌려가 느부갓네살왕 앞에서 심문을 받았으며

7. 그의 아들들은 그가 보는 앞에서 죽음을 당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은 시드기야의 두 눈을 뽑고 그를 사슬에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 19년 25월 7일에 왕의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와서

9. 성전과 궁전에 불을 지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중요한 건물들을 다 태워 버렸으며

10. 또 그의 부하들은 예루살렘의 성벽을 모조리 헐어 버렸다.

11. 그런 다음 느부사라단은 성 안에 남아 있는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항복한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12. 제일 가난한 사람들만 남겨 두어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3. 또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성전의 두 놋기둥과 놋받침과 놋으로 만든 거대한 물탱크를 깨뜨려 그 놋을 바빌론으로 가져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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