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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7:14-29 현대인의 성경 (KLB)

14. 그의 어머니는 납달리 지파 사람이었고 죽은 그의 아버지는 놋세공 기술이 뛰어난 두로 사람이었다. 후람 역시 이 분야에 훌륭한 재능을 가진 숙련공이었으므로 그는 솔로몬왕의 부탁을 받고 와서 여러 가지 놋제품을 만들었다. 두 놋기둥

15. 후람은 먼저 놋기둥 두 개를 만들었다. 그 높이는 각각 8.1미터이고 둘레는 5.4미터였다.

16. 그는 또 놋기둥에 얹을 기둥머리 두 개를 만들었는데 이것도 놋물을 부어서 만든 것으로 그 높이가 약 2.3미터였다.

17-18. 그 기둥머리는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꽃줄 모양의 사슬과 두 줄의 놋석류로 장식했으며

19. 기둥머리 윗부분 .8미터는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고

20. 공처럼 둥글게 만든 그 그물 세공 둘레에는 200개의 석류를 두 줄로 달았다.

21. 그러고서 후람은 이 두 기둥을 성전 입구에 세웠는데 그는 오른쪽에 세운 기둥을 2‘야긴’이라 부르고 왼쪽에 세운 기둥을 3‘보아스’라고 불렀다.

22. 이렇게 해서 성전 입구의 양쪽 기둥은 완성되었다.

23. 후람은 또 둥근 모양의 큰 물탱크 하나를 만들었다. 그것은 직경이 4.5미터, 높이가 약 2.3미터, 둘레는 13.5미터였으며

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면서 4.5센티미터 간격으로 두 줄의 놋조롱박이 하나씩 달려 있었다. 이것은 물탱크와 하나로 주조된 것이었다.

25. 그 물탱크는 서로 엉덩이를 맞대고 있는 열두 마리의 놋소 위에 얹혀 있었으며 그 놋소들은 동서남북으로 각각 세 마리씩 바깥쪽으로 향하였다.

26. 그리고 이 물탱크의 두께는 손바닥 넓이만하였고 그 가장자리는 백합화처럼 밖으로 휘어진 잔 모양같이 만들었으며 그 용량은 444킬로리터였다.

27. 그리고 후람은 물통을 얹을 이동식 놋받침 열 개를 만들었다. 이것은 각각 그 길이와 폭이 .8미터, 높이가 약 .4미터로

28. 틀에 고정시킨 사각형의 놋판으로 만들어졌는데

29. 그 놋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 천사들이 있고 그 틀 위에는 밑받침이 있으며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으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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