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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4-27 현대인의 성경 (KLB)

14. 당신이 왕과 말하고 있을 때 나도 들어가서 당신의 말을 지지하겠습니다.”

15. 그래서 밧세바는 왕의 침실로 들어갔는데 왕이 노쇠하였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왕의 시중을 들고 있었다.

16. 그때 밧세바가 몸을 굽혀 절하자 왕은 “무슨 일이오?” 하고 물었다.

17. 그래서 밧세바가 대답하였다. “대왕이시여, 왕은 내 아들 솔로몬을 왕위에 앉히시겠다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에게 맹세하지 않으셨습니까?

18. 그런데 이미 아도니야가 새 왕이 되었는데도 왕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계십니다.

19. 그가 소와 양과 살진 짐승을 많이 잡고 왕자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요압 장군을 잔치에 초대하였으나 왕의 아들 솔로몬은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20. 대왕이시여, 이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누가 왕위를 계승할 것인지 왕이 말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1. 만일 왕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시면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왕이 돌아가시는 즉시 죄인 취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22. 밧세바가 왕과 말하고 있을 때 예언자 나단이 들어왔다.

23. 그러자 신하들은 “예언자 나단이 왕을 뵈려고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나단은 왕 앞에 허리를 굽히고 절하며

24. 말하였다. “왕이시여, 왕은 아도니야가 왕위를 계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25. 오늘 아도니야가 소와 양과 살진 짐승을 많이 잡아 잔치를 베풀고 왕자들과 군 지휘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초대하여 지금 그들은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왕 만세!’를 외치고 있습니다.

26. 그러나 그는 나와 제사장 사독과 그리고 브나야와 솔로몬은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27. 이 일을 왕이 지시하셨습니까? 왕은 어느 왕자가 왕위를 계승할 것인지 아직 우리에게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다윗이 솔로몬을 왕으로 선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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