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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4:1-18 현대인의 성경 (KLB)

1. 요시야는 8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31년을 통치하였다.

2.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며 그의 조상 다윗을 본받아 오직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겼다.

3. 요시야는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왕이 된 지 8년에 그의 조상 다윗왕의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으며 4년 후에 그는 죄로 더럽혀진 유다와 예루살렘을 깨끗이 하는 정결 작업에 착수하여 산당과 아세라 여신상과 그 밖의 모든 우상들을 제거하기 시작하였다.

4. 백성들은 왕이 지켜 보는 가운데 바알 제단들을 헐고 그 주변의 향단을 찍어 버리며 아세라 여신상과 그 밖의 모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그 우상들에게 제사하던 사람들의 무덤 위에 뿌렸다.

5. 또 요시야는 이방 제사장들의 뼈를 그들이 제사하던 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다.

6. 그런 다음 요시야는 므낫세, 에브라임, 시므온, 납달리의 모든 성들과 황폐한 그 주변 일대에도 가서

7. 산당들을 헐고 아세라 여신상과 그 밖의 우상들을 빻아 가루로 만들며 이스라엘 전역에 있는 모든 향단을 찍어 버린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8. 요시야는 왕이 된 지 18년에 그 땅과 성전의 정결 작업을 마치고 성전을 수리하기 위해서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예루살렘 성주 마아세야와 요아하스의 아들인 서기관 요아를 뽑아 세웠다.

9. 그들은 성전에 들어온 헌금을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주어 2확인하도록 했는데 이 돈은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들이 므낫세와 에브라임 사람과 남아 있는 이스라엘 사람, 그리고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서 거둔 것이었다.

10. 그런 다음 그들은 그 돈을 성전 수리 담당자들에게 주어

11. 목수들과 건축자들의 임금으로 지불하고 또 목재와 다듬은 돌을 사서 유다 왕들이 폐허가 되도록 내버려 둔 성전 건물들을 수리하게 하였다.

12. 인부들은 성전 수리 담당자들의 지시를 받아 아주 성실하게 일을 잘하였다. 이 성전 수리 담당자들은 므라리 자손인 야핫과 오바댜, 그리고 고핫 자손인 스가랴와 므술람이었으며 이들 레위 사람들은 모두 음악에 능숙한 사람들이었다.

13. 이들은 자재를 운반하는 짐꾼들을 관리하고 인부들의 일 하나하나를 감독하였으며 또 다른 레위 사람들은 서기 업무를 보고 작업 일지를 쓰며 문지기 일을 맡았다.

14. 어느 날 대제사장 힐기야는 성전 안에 두었던 헌금을 끄집어내다가 모세를 통해 주신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였다.

15. 그러자 그는 서기관 사반에게 “내가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습니다”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었다.

16. 그래서 사반은 그 책을 가지고 왕에게 가서 이렇게 보고하였다. “우리는 왕이 명령하신 것을 모두 수행하였으며

17. 성전에 보관되어 있던 헌금을 가져다가 성전 수리 담당자들과 인부들에게 주었습니다.”

18. 그러고서 사반은 또 “제사장 힐기야가 나에게 이 책을 주었습니다” 하며 그것을 왕 앞에서 큰 소리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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