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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4:6-18 현대인의 성경 (KLB)

6. 그래서 왕은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당신은 어째서 레위 사람들에게 지시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과한 성전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어들이지 않았소?” 하고 따졌다.

7. 악한 아달랴의 추종자들이 성전을 파괴하고 많은 성전 비품을 바알 신전으로 가져갔다.

8. 그래서 왕은 상자 하나를 만들어 성전 문 밖에 두게 하고

9.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성에 공포하여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에 부과한 세금을 여호와께 바치라고 호소하였다.

10. 그러자 모든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돈을 가져와 그 헌금함이 차고 넘칠 때까지 던져 넣었다.

11. 그리고 헌금함에 돈이 가득 찰 때마다 레위 사람들이 그 헌금함을 궁중 담당관에게 메고 갔다. 그러면 궁중 서기관과 대제사장의 2비서가 그 돈을 계산하고 헌금함은 다시 제자리에 갖다 두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많은 돈을 거둬들였다.

12. 왕과 여호야다는 성전 수리 담당자들에게 그 돈을 주었으며 그들은 석수와 목수와 철공을 고용하여 성전을 수리하기 시작하였다.

13. 모든 인부들이 열심히 일한 덕택에 성전 수리 공사는 잘 진척되어 성전은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14. 그들은 성전 수리를 끝내고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에게 가져왔는데 그 돈으로 제사지낼 때 쓰는 금은 숟가락과 그릇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성전에서 항상 번제를 드렸다.

15. 여호야다는 오랫동안 살다가 늙어 130세에 죽었다.

16. 백성들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성전을 위해 그가 행한 업적을 생각하여 그를 다윗성에 있는 왕들의 묘에 장사하였다.

17.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의 지도자들이 요아스왕을 설득하여 자기들의 말을 듣도록 하였다.

18. 그러자 백성들은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배하는 일을 중단하고 대신 우상과 아세라 여신상을 섬기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범한 이 죄로 유다와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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