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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3:11-24 현대인의 성경 (KLB)

11. 나 주 여호와가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악인이 악한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한다.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는 악한 길에서 돌아서라! 너희가 어째서 죽으려고 하느냐?

12. “사람의 아들아, 너는 네 동족에게 말하라. ‘의로운 사람이 범죄하면 그의 의도 그를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비록 악인일지라도 악에서 떠나면 그 악이 그를 쓰러뜨리지 못할 것이며 의로운 자라고 해도 그가 범죄하면 이전의 의만 가지고는 살지 못할 것이다.’

13. “내가 의로운 사람은 반드시 살 것이라고 말했어도 그가 만일 자기 의만 믿고 악을 행하면 전에 그가 행한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며 그는 자기가 범한 죄 때문에 죽게 될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악인에게 ‘너는 죽을 것이다’ 하고 말했을지라도 그가 만일 자기 죄에서 떠나 선하고 옳은 일을 행하며

15. 전당물이나 훔친 물건을 돌려 주고 생명의 법을 따르며 다시 죄를 짓지 않으면 그는 분명히 살고 죽지 않을 것이다.

16. 그가 전에 지은 죄는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며 그가 선하고 옳은 일을 행하였으므로 분명히 살게 될 것이다.

17. “그래도 네 민족은 내가 행하는 일이 공정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은 바로 그들이다.

18. 만일 의로운 자가 그 의에서 떠나 악을 행하면 그는 그것 때문에 죽을 것이고

19. 만일 악인이 그 악에서 떠나 선하고 옳은 일을 행하면 그는 그것 때문에 살 것이다.

20.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는 그래도 나 여호와가 행하는 일이 공정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행하는 대로 심판할 것이다.”

21. 우리가 포로 되어 온 지 12년째가 되는 해 10월 5일에 예루살렘에서 도망쳐 나온 어떤 사람이 나에게 그 성이 함락되었다고 말해 주었다.

22. 그가 오기 전날 저녁에 나는 여호와의 손길이 내 위에 있음을 느꼈다. 다음날 아침 그가 나에게 왔을 때 여호와께서 내 입을 열어 주셨으므로 나는 더 이상 침묵을 지키지 않았다.

23. 그때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4.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황폐한 땅에 사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혼자서도 이 땅을 소유했는데 우리는 수가 많으므로 말할 것도 없이 이 땅은 우리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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