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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8:2-12 현대인의 성경 (KLB)

2.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질투와 분노를 느낄 만큼 시온을 사랑한다.

3. 내가 예루살렘에 돌아가서 그 곳에 머물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진리의 성’이라 부를 것이며 전능한 나 여호와의 산을 ‘거룩한 산’이라 부를 것이다.

4.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예루살렘 길거리에 노인들이 다시 앉을 것이며 모두 나이가 많아 지팡이를 짚고 다닐 것이다.

5. 또 그 거리에는 뛰어노는 소년 소녀들로 가득할 것이다.

6.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그때 남아 있는 백성들에게는 이런 일이 전혀 불가능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7. 내가 내 백성을 동방과 서방에서 구출해 내고

8. 그들을 인도하여 예루살렘에 살게 하겠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성실과 정의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9.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 성전을 재건하려고 기초 공사를 하던 때에 있었던 예언자들의 말을 지금 듣고 있는 사람들아, 너희는 힘써 성전을 짓도록 하라.

10. 그 공사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사람이나 짐승을 부릴 만한 품값이 없었으며 사람이 자기 원수 때문에 안심하고 나다닐 수 없었다. 이것은 내가 모든 사람이 서로 치게 하였기 때문이다.

11. 그러나 이제는 내가 남은 이 백성을 전과 같이 대하지 않겠다.

12. “그들이 평화로운 가운데 씨를 뿌릴 것이며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고 땅이 농산물을 내고 하늘은 이슬을 내릴 것이다. 내가 남은 이 백성에게 이 모든 축복을 누리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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