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사무엘하 18:2-10 현대인의 성경 (KLB)

2. 3분의 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에게, 3분의 은 그의 동생 아비새에게, 나머지 3분의 은 가드 사람 잇대에게 맡기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도 너희와 함께 출전하겠다.”

3.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왕은 우리와 함께 출전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우리가 도망하거나 우리 중에 절반이 죽는다고 해도 적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그들의 관심은 오직 왕을 찾아 해치는 데 있습니다. 왕은 우리 만 명보다 더 소중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왕은 성에 남아 계시다가 우리가 어려울 때 도와주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4. 그러자 왕은 “너희에게 좋을 대로 하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왕이 성문 곁에 서자 모든 군대는 부대별로 그의 앞을 지나가기 시작하였다.

5. 왕은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나를 생각해서도 어린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하여라” 하고 부탁하였다. 이때 모든 병사들도 다윗이 말하는 소리를 다 들었다.

6. 다윗의 군대가 들로 나가자 에브라임 숲속에서 이스라엘군과 전투가 벌어졌다.

7. 거기서 이스라엘군은 대패하여 그 날 20,000명이 전사했는데

8. 그 전투는 그 지역 일대에 전면전으로 번져 칼에 죽은 자보다 숲에서 죽은 자들이 더 많았다.

9. 압살롬은 전투중에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자 노새를 타고 도망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가지가 무성한 큰 상수리나무 아래로 노새가 지나갈 때 압살롬의 머리가 그 나뭇가지에 걸려 노새는 그냥 달아나고 그는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렸다.

10. 이때 다윗의 부하 중 한 사람이 그것을 보고 요압에게 보고하였다.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사무엘하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