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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5:2-10 현대인의 성경 (KLB)

2. 그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성문으로 나가곤 했는데 그는 성문 길가에 서서 누구든지 소송 문제로 왕을 찾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불러 어디 사람이냐고 묻고 그가 어느 지파 사람이라고 대답하면

3. 그는 곧잘 이렇게 말하였다. “이 문제에 있어서 당신이 옳고 정당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당신의 소송 문제를 들어 줄 대리인을 왕이 세우지 않았습니다.

4. 내가 만일 이 땅의 재판관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면 소송 문제를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나에게 찾아올 수 있고 또 나는 그들의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해 줄 것입니다.”

5. 그러고서 그는 누구든지 자기에게 와서 절하려고 하면 그러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손을 내밀어 그를 붙들고 입을 맞추곤 하였다.

6. 압살롬은 왕에게 재판받으러 나오는 모든 사람을 이런 식으로 대하여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도둑질하였다.

7-8. 그로부터 4년이 지난 후에 압살롬이 왕 에게 말하였다. “내가 여호와께 서약한 것이 있습니다. 지금 헤브론으로 가서 그 서약을 지키게 해 주십시오. 내가 그술에 있을 때 나는 여호와께서 나를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 주시면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겠다고 서약하였습니다.”

9. 그러자 왕은 “좋다. 가서 너의 서약을 지켜라” 하고 허락하였다. 그래서 압살롬은 헤브론으로 갔다.

10.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 각처에 몰래 사람들을 보내며 이렇게 지시하였다. “너희는 나팔 소리가 나거든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고 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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