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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4:14-19 현대인의 성경 (KLB)

14. 우리는 결국 다 죽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한 번 땅에 쏟으면 다시 담을 수 없는 물과 같을 뿐입니다. 그러나 만일 대왕께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왕의 아들을 돌아오게 하신다면 하나님이 왕을 오래 살도록 축복하실 것입니다.

15-16. 저의 아들 문제로 제가 이렇게 왕에게 찾아와서 호소하는 것은 저와 제 아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으므로 제가 속으로 ‘내가 이 일을 왕에게 말씀드리면 혹시 왕이 내 간청을 듣고 이스라엘 땅에서 나와 내 아들을 아주 없애 버리려고 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구출해 주실지도 모른다.

17. 그렇다. 왕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실 것이다’ 하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왕께서 하나님의 천사와 같아서 선악을 분별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께서 왕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18. “내가 한 가지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다.” “임금님, 말씀하십시오.”

19. “요압이 너를 여기에 보냈느냐?” “제가 어떻게 이 일을 숨길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요압 장군이 저를 보내며 제가 할 말을 일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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